이 포스트는 “네이버를 만든 기술, 읽으면서 배운다 - 자바편”의 “17.Commons DBCP 이해하기”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커넥션 풀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커넥션 풀 라이브러리를 잘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일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전체로 전파되지 않게 할 수 있고, 일시적인 문제가 긴 시간 이어지지 않게 할 수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요청은 대부분 DBMS로 연결되기 때문에 커넥션 풀 라이브러리의 설정은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이다.

JDK 버전과 Commons DBCP 버전

JDK 버전에 따라 JDBC의 인터페이스가 조금씩 다르므로 JDK버전에 맞는 Commons DBCP 버전을 선택해야 안정된 작동을 기대할 수 있다.

Commons DBCP 버전에 대응하는 JDK 버전과 JDBC 버전

Commons DBCP 2에서 이름이 바뀐 Commons DBCP1의 속성

Commons DBCP 2는 하위 호환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커넥션의 검사와 정리

유효성 검사 쿼리(validation query)와 Evictor 스레드 관련 설정으로도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유효성 검사 쿼리

testOnBorrow: 커넥션 풀에서 커넥션을 얻어올 때 테스트 실행(기본값: true)
testOnReturn: 커넥션 풀로 커넥션을 반환할 때 테스트 실행(기본값: false)
testWhileIdle: Evictor 스레드가 실행될 때 (timeBetweenEvictionRunMillis > 0) 커넥션 풀 안에 있는 유휴 상태의 커넥션을 대상으로 테스트 실행(기본값: false)

ValidationQuery 옵션에는 다음과 같이 쿼리를 설정하기를 권장한다.

오라클: select 1 from dual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select 1
MySQL: select 1
큐브리드: select 1 from db_root

testOnBrrow, testOnReturn은 false, testWhileIdle은 true로 설정하기를 권장한다. 큐브리드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커넥션을 관리하고 자동으로 다시 연결하도록 구현되어 있어 testWhileIdle 옵션을 false로 설정하기를 권장한다.

Evictor 스레드와 관련된 속성

Evictor 스레드는 Commons DBCP 내부에서 커넥션 자원을 정리하는 구성 요소이며 별도의 스레드로 실행된다.

timeBetweenEvictionRunsMillis: Evictor 스레드가 작동하는 간격. 기본값은 -1이며 Evictor 스레드의 실행이 비활성화돼 있다.
numTestPerEvictionRun: Evictor 스레드 작동 시 한 번에 검사할 커넥션의 갯수
minEvictableIdleTimeMillis: Evictor 스레드 작동 시 커넥션의 유휴 시간을 확인해 설정값 이상일 경우 커넥션을 제거한다(기본값: 30분)

statement pooling 관련 옵션

statement pooling 은 JDBC 3.0에 정의된 명세이다. JDBC 드라이버가 3.0 명세를 지원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다. JDBC 2.0 명세만 지원하는 JDBC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도 커넥션 풀로 Commons DBCP를 사용하고 있다면 poolPreparedStatements 옵션을 true로 설정해 statement pool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는 반드시 maxOpenPreparedStatements옵션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 maxOpenPreparedStatements 옵션은 커넥션마다 PreparedStatement가 할당된다.
전체 풀링한 PreparedStatement = connections 수 * maxOpenPreparedStatements 이다.